[MLB] 4월 5일 신시내티 vs 시카고컵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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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루이스 세사, 컵스는 헤이든 웨스네스키가 나선다. 세사는 지난 시즌 4승 4패 4.57의 방어율, 웨스네스키는 3승 2패 2.18의 방어율이었다.
 
세사는 양키스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불펜의 릴리프 역할을 하며 수준급 불펜 투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팀을 옮긴 22시즌 중후반부터 선발로 변신했다. 카스티요가 떠나는등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난 신시내티였기에 선발 자원을 찾았는데 베테랑 불펜인 그가 기회를 받았다. 때문에, 지난 시즌 마지막 7경기에서는 6차례나 5이닝 이상을 소화하기도 했다. 컵스 상대로는 승패없이 5.14의 방어율을 지난 시즌 기록했다.
 
웨스네스키는 지난해 9월 빅리그에 콜업되어 데뷔했는데 이번 시즌 당당히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물론 카일 헨드릭스를 비롯한 부상자가 있긴 하지만 팀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발 자원이다. 데뷔년도에 6경기 등판에 그치긴 했지만 3차례의 QS를 비롯해 2점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빼어난 구위로 삼진을 잡아냈고 피안타율도 좋았다. 신시 상대로는 1승 1패 0.82의 방어율이었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두 팀 모두 그리 믿을만한 로테이션 선발의 등판일이 아니다. 타격전 가능성이 높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유망주로 빅리그 경험이 적은 웨스네스키긴 하지만 같은 디비전인 신시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타선에 부상자가 많은 홈팀이기에 다시 한 번 고전할 수 있다. 세사가 아직 선발로 확실히 자리를 잡지 못한 투수임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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