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월 1일 샌디에고 vs 콜로라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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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선발은 닉 마르티네즈,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가 나선다. 마르티네즈는 4승 4패 3.47의 방어율, 프리랜드는 9승 11패 4.53의 방어율이었다.
 
마르티네즈는 이번 시즌 Nl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샌디가 개막전 2선발로 내보내는 투수다. 조 머스그로브의 부상 이탈등으로 인해 상위선발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빅리그로 돌아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마당쇠 역할을 했는데 선발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프리랜드는 콜로라도 투수로는 마이크 햄튼 이후로 사이영 투표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었다. 그러나, 짧은 전성기 이후로 내리막길을 타며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 없이 30경기 이상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알렸다. 그로 인해, 3월에 끝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미국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위로 타자를 누르는 유형이 아니기에 팀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주무기인 커브를 비롯해 브레이킹볼 제구가 잘 되야 한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물론 마르티네즈가 선발로 빅리그에서 확실하게 검증이 안 된 것은 맞지만 샌디에고는 언제든 선발을 받쳐줄 최고 수준의 불펜이 있다. 또, 콜로라도 타선이 홈과 달리 원정 울렁증이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마차도와 소토, 보가츠등이 버티는 샌디 중심 타선은 프리랜드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샌디에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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