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3월 31일 신시내티 vs 피츠버그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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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선발은 헌터 그린, 피츠버그는 미치 켈러가 나선다. 그린은 5승 13패 4.44의 방어율, 켈러는 5승 12패 3.91의 방어율이었다.
 
그린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루키였는데 2년차 시즌에 개막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마이너 팜에서 전체 유망주 랭킹 1,2위를 다투던 투수였는데 이제는 팀의 중심 투수 역할을 해야 한다. 부진했던 시즌 초반과 달리 갈수록 개선된 피칭을 했는데 이닝당 1.3개의 삼진을 뽑아냈고 시즌 막판 마무리도 좋았다. 구종이 다양한 것은 아니지만 100마일의 속구로 상대 타선을 윽박지를 수 있다. 피츠버그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며 0.68의 방어율이었다.
 
켈러는 이번 시즌에도 피츠버그의 에이스로 시즌에 나선다. 미완의 대기라는 유망주 타이틀을 어느 정도 털어냈는데 지난 시즌 모처럼 160이닝 가깝게 소화하며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고 제구가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구속이 올라가면 공이 몰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우승권 팀이 아닌 피츠버그기에 충분하게 기회를 받는 모습이다. 신시 상대로는 지난 시즌 1패 7.07의 방어율이었다.
 
신시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신시도 그리 기대치가 크지 않은게 맞다. 팀의 정신적 지주인 조이 보토가 부상으로 빠지며 10여년만에 개막전에 결장하고 센젤과 레이놀즈의 결장도 있다. 그러나, 인디아와 윌 마이어스, 프랄리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무엇보다 켈러를 상대할 헌터 그린의 선발 우위가 확실하기에 홈에서 리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피츠버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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