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3월 31일 탬파베이 vs 디트로이트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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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 선발은 셰인 맥클라나한, 디트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나선다. 맥클라나한은 12승 9패 2.54의 방어율, 로드리게스는 5승 5패 4.0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맥클라나한은 지난 시즌 Al 최고의 좌완 투수였다. 양키스의 코르테즈를 비롯해 잘한 투수들이 있긴 하지만 누구도 그의 임팩트에 미치지 못했다. 최고구속 102마일과 평균 98마일 이상을 기록한 강력한 속구를 중심으로 89마일의 고속슬라이더, 80마일 초반의 커브등 위력적인 구종이 많다. 디트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3.38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시즌 전 팀이 큰 돈을 주고 에이스로 영입한 선수였다. 그러나, 가정사를 비롯해 개인적 문제가 터지며 몇 달 동안 팀을 떠나있는등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다행히 이번 시즌에는 문제 없이 시즌 개막전에 나서며 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2시즌 막판 페이스가 워낙 좋았는데 보스턴에서 14승을 기록하는등 검증을 마친 좌완 투수다.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공격적으로 구사하며 삼진을 노리는 정통파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부상으로 결장이 유력하던 완더 프랑코가 정상적으로 나서기에 랜디 아로자레나의 부담을 충분히 덜어줄 수 있다. 마고와 디아즈등 좌투에 강한 선수들도 있다. 무엇보다 끝없는 리빌딩 중인 디트 타선이 맥클라나한을 공략할 수 없기에 3점의 점수만 따내도 승리를 기대할만 하다.
 
디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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