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3월 2일 BNK썸 vs KB스타즈 농구분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NK썸은 직전경기(3/1)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3-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4)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77-57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12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경기 중 정수리가 찢어져 병원으로 이동해 머리를 꿰매고 온 진안(9득점, 13리바운드)의 부상 투혼이 팀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가져온 경기. 4쿼터(21-14)에 강한 압박수비 이후 상대의 야투가 실패로 돌아갔을때 얼리 오펜스를 통해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상대 림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김한별(19득점, 11리바운드)이 팀의 중심을 잡아줬던 상황. 또한, 안혜지(20득점, 8어시스트,9리바운드), 이소희(17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KB스타즈는 직전경기(2/25)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6-7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0)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59-70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9승20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이윤미(10득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시즌 아웃 된 박지수에 이어서 염윤아, 김민정이 추가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타난 강이슬(9득점)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상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고 PO 진출 탈락이 확정 된 이후 경기였던 탓에 선수들의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한 BNK썸이 무리할 이유가 없는 경기다.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줄이는 가운데 휴식이 필요한 부상 선수들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KB스타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2/11) 홈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64-62 승리를 기록했다. 승리의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강이슬(32득점, 22리바운드)이 괴력을 선보이며 '난세의 영웅'이 되었던 경기. 진흙탕 승부에서 승리에 대한 열정이 강한 압박 수비 능력으로 나타났고 강이슬에게 협력 수비를 깊게 들어간 상대 수비를 응징하는 허예은이 외곽슛과 컷인 득점을 성공시켰던 상황. 반면, BNK썸은 진안(20득점), 이소희(19득점)가 분전했지만 김한별이 무릎 통증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던 경기. 상대가 준비한 맞춤형 수비전술에 막혀 11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린 안혜지의 모습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상황.
 
4차전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1/20) 홈에서 62-61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15득점, 2어시스트, 13리바운드)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는 가운데 골밑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인 경기. 위닝샷을 기록한 김민정(10득점)이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깊게 들어간 상대 수비를 응징하는 외곽슛과 컷인 득점을 성공시켰던 상황. 반면, BNK썸은 안혜지(11득점), 이소희(19득점), 김한별(11득점), 한엄지(11득점)가 분전했지만 승부처 마지막 뒷심 대결에서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던 경기. 15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지만 상대가 준비한 맞춤형 수비전술에 막혀 공격에서는 득점 가담이 떨어지는 진안(6득점)의 모습이 나타난 상황.
 
3차전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12/5) 홈에서 69-60 승리를 기록했다. 김한별(12득점, 9리바운드)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우위를 기록한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김민정, 엄서이, 신예영이 출전하지 못했고 진경석, 오정현 코치 역시 자리를 비워 김완수 감독 홀로 벤치를 지켜야 했던 경기.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강이슬(22득점)이 분전했지만 강이슬의 휴식구간(4분59초)에는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2차전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11/25) 홈에서 62-54 승리를 기록했다. 김민정(19득점)이 백 도어 커트와 미들 점퍼슛으로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하는 '난세의 영웅'이 되었고 허슬 플레이를 통해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준 경기. 반면, BNK썸은 이소희(19득점), 진안(11득점), 김한별(9득점, 16리바운드), 안혜지(9득점, 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3점슛(15.8%, 3/19)이 침묵한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BNK썸이 (11/14) 홈에서 84-69 승리를 기록했다. 이소희(20득점), 한엄지(25득점, 9리바운드)가 승부처를 지배했으며 리바운드(31-26)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11개 3점슛을 45.8%의 적중률 속에 기록한 경기. 반면, KB스타즈는 강이슬(19득점), 허예은(11득점), 김민정(13득점)이 분전했지만 박지수의 공백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5 마진을 기록했으며 상대 골밑을 공략하지 못하는 가운데 빅맨 자원들이 몸싸움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와 기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득점 쟁탈전이 펼쳐질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