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월 25일 밀워키 vs 마이애미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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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보스턴에 반 경기 차 뒤진 컨퍼런스 2위다.
 
마이애미는 상위권 팀들을 추격 중이다.
 
밀워키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 당한 부상 여파로 쿤보가 두세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 올스타전 캡틴으로 20초를 소화하긴 했지만 25경기 정도가 남은 현 상황에서 팀의 에이스를 무리시킬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다른 올스타인 할러데이를 필두로 로페즈와 미들턴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제이 크라우더가 팀에서 첫 선을 보일 수 있다.
 
마이애미는 시즌 내내 지미 버틀러를 4번으로 기용했기에 리바운드에서 열세가 있었다. 버틀러가 공수겸장에 리바운드 능력도 좋은 선수긴 하지만 3인치 큰 선수들을 매경기 막는것은 부담이었다. 때문에, 바이아웃으로 클블과 계약을 해지한 케빈 러브와 FA센터인 젤러를 영입해 높이를 강화했다. 러브와 뛰는 시간에 3번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버틀러가 후반기에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의 선전을 본다. 리그에서 밀워키를 가장 잘 상대하는 팀이 마이애미인데 밀워키는 쿤보 없이 나서야 하는 경기다. 또, 마천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이즈가 좋은 밀워키 상대로 러브가 가세한 마이애미가 높이로 대항할 수 있다. 할러데이의 끈질긴 마크를 특유의 림어택으로 극복할 버틀러를 앞세워 마이애미가 승리할 것이다.
 
수비 위주의 끈적한 대결이 예상되기에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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