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2월 17일 스포르팅 vs 미트윌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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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결론
두 팀의 체급 차이가 다소 크다. 미트윌란이 조별리그에서 기적을 보여줬다지만 체급 차가 더 드러나는 토너먼트에서는 승리의 가능성이 희박해보인다. 일방적으로 스포르팅이 두들기는 양상이 될 것이다.
 
스포르팅 CP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4위 / 승패승승패)
사실상 죽음의 조에 속해 있었던 스포르팅. 마르세유,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었다. 4팀 모두 비슷한 전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치열한 다툼이 예상됐다. 5차전까지는 2위 안에 들었지만 최종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패배하면서 유로파리그로 가게 되었다.
시즌 초반 승점 드랍이 많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그나마 복구를 해서 리그 4위권에 들어와 있는 상황. 최종 수비라인을 하프라인까지 높게 끌어올리는 팀이다. 그러다보니 강팀을 상대로는 후반에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후반전 실점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공격 작업은 전적으로 곤살베스(AMC / 최근 6경기 2골 3도움)에게 의존하는 편이다. 2,3선 모두 가능하고,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플레이하는 선수다. 스탯도 잘 쌓는 곤살베스 외에는 득점 루트가 마땅치 않았는데 유스 출신 공격수 체르미티(ST / 최근 3경기 2골 1도움)의 성장이 눈에 띈다. 192cm 장신에 제공권이 좋아 피지컬이 좋은 덴마크팀 미트윌란을 상대로도 충분히 강점을 보일 수 있다.
 
미트윌란 (덴마크 수페르리가 4위 / 패무무승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그라츠를 2-0으로 제압하면서 라치오를 제치고 유로파리그에 잔류하게 되었다. 1위 페예노르트부터 4위 그라츠까지 승점 8점으로 같은 진귀한 상황 속에서 변방리그인 미트윌란이 살아 남았다.
미트윌란의 기조는 확실하다. 철저한 선 수비 ? 후 역습 전술로 ‘역습의 첨병’ 이삭센(RW / 유로파리그 3골)의 단기 페이스가 단연 돋보인다. 그러나 그 이삭센의 부상으로 스포르팅과의 체급 차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준수한 공격진의 비해 수비진의 경기력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카펠라스 감독의 다소 공격적인 기조로 수비 밸런스가 흔들리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전문 풀백이 없는 팀 스쿼드 구성으로 안데르센(LM) ? 파올리뉴(RM)와 같은 인버티드 윙어들을 수비로 내린 상태. 이로 인해 상대의 주된 공략 대상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있다. 윙백을 과감하게 전진시키는 스포르팅을 상대로 측면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크다.
 
결장 & 이슈 정보
- 스포르팅 : 브라강카(MC / ★)
장기 부상자로 전술적으로 큰 타격이 없는 이탈이다.
 
- 미트윌란 : 이삭센(RW / ★★★★), 쇠렌센(MC / ★★★)
템포 빠른 역습에 방점을 찍어줄 이삭센의 부상 이탈은 큰 전력 손실이다.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스포르팅, 최근 6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 득점.
스포르팅, 리그 홈 10경기 중 8경기에서 멀티 득점.
미트윌란,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무실점.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스포르팅 승 (1순위)
[핸디캡 / -1.0] 스포르팅 승 (3순위)
[핸디캡 / -2.5] 스포르팅 승 (4순위)
[언더오버 / 2.5] 오버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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