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2월 17일 레버쿠젠 vs AS모나코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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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결론
득점력이 돋보이는 두 팀이 만났다. 물러서는 법 없이 공격적인 대결이 예상된다. 최근의 기세나 경기력을 보면 레버쿠젠은 다소 기복이 있는 반면 모나코는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투톱의 화력도 좋아서 PSG도 쩔쩔 매는 정도이다.
 
레버쿠젠 (독일 분데스리가 8위 / 승승패패승)
잘 풀리는 날에는 정말 잘한다. 레버쿠젠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지다가도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기도 하는 팀이다. 경기력의 널뛰기가 심하다. 그래도 비르츠(AMC)가 선발로 뛰는 날에는 그 기복이 많이 줄어든다.
비르츠는 가짜 9번 공격수로 기용되는 빈도수가 늘어나고 있다. 비르츠가 중원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를 해주면서 볼 순환을 돕고, 측면에 기용되지만 중앙으로 많이 좁혀 들어오는 흘로제크(ST)와 디아비(RW)가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하지만 중원 싸움에서는 약점을 드러낼 공산이 크다. 주전 조합인 안드리히(DMC), 팔라시오스(MC)는 패스 능력과 수비 가담에서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기동력이 안 좋고, 투박하기에 모나코의 중원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AS 모나코 (프랑스 1부 리그 3위 / 승무승승승)
리그에서 PSG도 잡아버렸다. 아무리 음바페(ST)와 메시(AMC)가 부상으로 빠지고 로테이션을 돌렸다고 하지만 PSG에게 3골을 넣고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시즌 재개 이후 리그 한정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경기에서 6승 2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공격력이다. 벤예데르(ST / 최근 5경기 7골 1도움)을 필두로 엠볼로(ST / 최근 5경기 4골)의 결정력도 개선되면서 폭발력이 더하고 있다. 이 투 톱은 노련함과 저돌성을 갖춘 조합이라 어떤 팀의 수비를 만나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공격 조합이다.
중원 조합도 단단하다. 4-2-2-2 포메이션을 쓰면서 기본적으로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중요시 한다. 골로빈(AMC), 카마라(DMC), 그리고 포파나(DMC) 중원 조합의 에너지 레벨은 상당히 높다. 레버쿠젠의 중원을 상대로 분명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정도로 중원 싸움에서는 무자비하다.
 
결장 & 이슈 정보
- 레버쿠젠 : 루네프(GK / ★), 아랑기스(DMC / ★★), 쉬크(ST / ★★★★)
비르츠(AMC)의 중앙 기용은 쉬크(ST)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생긴 고육지책이다. 비르츠(AMC)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아니고, 흘로제크(ST)는 결정력이 다소 떨어지기에 쉬크의 공백이 아쉬워지는 순간이 분명 나타날 것이다.
 
- 모나코 : 사르(DC / ★), 반데르손(DR / ★★★★)
주전 라이트백 반데르손(DR)이 이탈했다. 아길라르(DR)가 대체자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공격적인 능력이 부족해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레버쿠젠, 최근 리그 8경기 중 6경기에서 멀티 득점.
모나코, 공식 6경기 무패 중.
모나코,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멀티 득점.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모나코 승 (3순위)
[핸디캡 / -1.0] 모나코 승 (2순위)
[언더오버 / 2.5] 오버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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