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2월 6일 마르세유 vs OGC니스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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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프랑스 1부 2위 / 승승승무승)
낭트를 2-0으로 잡으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운이 상당히 크게 따랐다는 인상을 지우기는 어려운데, 상대의 자책골 때문에 운좋게 흐름이 자신들 쪽으로 넘어온 덕을 꽤 크게 보았기 때문. 실제로 지난 경기에서 박스바깥에서 기록한 슈팅이 더 많았을 정도로 공격이 생각만큼 훌륭하게 풀리지는 못했다.
낭트가 상당히 거칠게 붙는 팀이라, 박스 안으로의 공 투입이 상당히 어려웠음을 짐작할 수 있다. 마르세유의 공격 루트가 상당히 다양하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지공상황에서는 점진적인 전진을 추구하기 때문에 거친 스타일을 가진 팀에게는 지난 경기처럼 고전할 수 있다. 니스도 전방-중원-후방 가리지 않고 거칠게 태클을 시도하는 스타일이라, 마르세유도 상당히 고전할 수 있을 것.
니스의 공격력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올 시즌 구이리가 렌으로 이적한 이후 공격 효율이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등 수비에 비해 공격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 니스 단락에서 설명하겠지만 측면 자원들의 이탈로 인해 공격진 뎁스는 더 얇아진 상황이기도 하다. 물론 로리앙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던 모피(FW)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 결장자 : 바이(CB / B급), 하릿(Am / B급)
 
니스 (프랑스 1부 8위 / 패승무승승)
점유율은 밀렸지만 찬스는 훨씬 더 많이 만들면서 랑스를 1-0으로 이길 수 있었다. 랭스-릴-랑스라는 상당히 까다로운 3연전을 치렀는데,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페이스가 꽤 올라온 상황이다.
다만 기대 득점이 지난 경기 2.5골을 넘었음에도 1골에 그치고 말았다. 앞서 언급했던 구이리의 이탈로 인한 최전방 문제가 크고, 이번 경기에서는 페페(RW)가 부상으로 인해 이탈해버린 상태. 로리앙에서 모피(FW)를 데려와 최전방을 보강한 것은 좋은 무브이기는 했다. 다만 볼터치가 둔탁하고 라인브레이커 성향이 짙은 선수라 변수가 없지는 않은 유형의 선수.
마르세유가 3백의 전진을 다소 보수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공격라인이 높게 형성되는 것에 비해 수비에서는 틈을 잘 주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모피의 피지컬을 최대한 이용해볼 수는 있겠지만, 3백이 한번에 덤비면 아무리 모피라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 결장자 : 불카(GK / C급), 페페(RW / A급), 아탈(RB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마르세유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7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18%, 무득점 비율 : 9%)
3. 니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4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18%)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무승부 가능성이 있다. 니스가 로리앙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던 모피(FW)를 영입해 전방을 보강하면서, 구이리의 빈자리를 메웠다. 전반기에 부진했던 공격효율성을 메울 수 있는 좋은 영입. 마르세유가 점진적인 전진을 추구하기 때문에 거친 팀에게는 꽤 약한데, 니스는 전방위적으로 거칠게 태클을 들어가는 유형이라 마르세유도 다소 전개가 더딜 수 있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니스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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