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 15일 서울SK vs 안양KGC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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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
서울 SK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서울 SK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으로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도전한다. 챔프전 MVP인 김선형을 비롯해 최부경과 최원혁, 자밀 워니를 다시 잡으며 전력 누수를 줄였고 전희철 감독도 한층 물오른 지도력이 예상된다. 그러나, 큰 변수가 있다. 시즌전 연습에 몰두하던 정규시즌 최고의 선수 최준용이 족저근막염으로 한 달 정도를 빠질 것이고 안영준은 입대했기에 포워드 전력이 떨어졌다. 허일영이 그 공백을 메워야 한다.
 
안양 KGC 인삼공사
안양 KGC는 달라진 전력으로 시즌에 나선다. 안양 KGC는 최근 두 시즌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호의 위치를 잘 유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좋은 성적을 냈던 지난 두 시즌과 달라진 모습으로 나서야 한다. 김승기 감독이 신생팀인 고양 캐롯과 계약하며 팀을 떠났고 전성현도 FA로 이적했다. 국대 감독을 지냈던 김상식 감독이 새로 부임해 팀을 이끈다. 전성현이 떠나긴 했지만 한층 더 성장한 변준형을 필두로 문성곤과 오세근, 양희종 등 프론트코트 라인이 강력하고 스펠맨과 먼로를 동시에 잡으며 전력 공백도 줄였다. 아시아 쿼터인 렌즈 아반도는 빼어난 운동능력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안양 KGC의 승리를 본다. 서울 SK는 리그 최고의 속공을 앞세워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는데 안영준과 최준용이 없는 속공은 강점이 될 수 없다. 또, 전성현의 이탈을 아반도로 메운 안양 KGC는 전력 누수없이 개막전에 나설 수 있다. 상대에게 강했던 오세근이 스펠맨과 함께 골밑에서 워니의 득점을 제어할 수 있고 변준형이 김선형에게 밀리지 않는 생산력을 보여줄 안양 KGC가 승리할 것이다. 서울 SK가 빠른 템포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안양 KGC 인삼공사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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