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10월 08일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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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 (76승 2무 65패 / 퍼시픽리그 2위)
선발 평가/★★★★ : 반도 (22경기 11승 6패 ERA 1.94)
지난 등판에서는 세이부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했고, 노디시전을 기록하고 정규 시즌을 마쳤다. 야마모토와 사사키와 함께 퍼시픽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파워피처. 2019년부터 포심의 구속을 꾸준히 올렸고, 올시즌에는 153KM 까지 평균 구속을 올리면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구위가 생각보다는 가볍다는 단점도 올 시즌 포심 구종가치 12.2에 서 알 수 있듯이 완벽하게 극복한 상태. 포심스플리터 조합이 지바 롯데의 사사키와 함께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불펜 평가 / ★★
남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만 기록하더라도 정규리그 우승을 하는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마지막 두 경기에서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역사적인 업셋을 당하고 말았다.
타선 평가/ ★
일단 객관적인 타격 전력에서는 소프트뱅크가 우세. 올 시즌 OPS 0.750을 넘는 타자가 4명으로, 한 명에 불과한 세이부 를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펼쳐진 3연전에서 9점에 그치는 등 타선이 침체기에 빠져버리면 서 시즌을 마감한 것은 다소 뼈아팠던 부분.
 
세이부 라이온즈 (72승 3무 68패 / 퍼시픽리그 3위)
선발 평가/ ★★★★: 다카하시 (26경기 12승 8패 ERA 2.20)
마지막 등판에서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엄청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는데, 던지는 6개의 구종이 모두 +의 가치를 기록하면서 주무기가 6개인 '팔색조 '투수가 된 것 이 상당히 주효했다. 그 중에서도 다카하시의 주무기는 역시 스플리터. 유일하게 구종가치가 두자릿 수인 구종. 센가와 함께 포심-스플리터를 주력 구종으로 삼고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 유력하다.
불펜 평가/★
올 시즌 세이부의 최고 전력은 불펜이었다. 다만 9월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월 이후 불펜 ERA는 3 점대였다. 이번 경기가 펼쳐지는 구장이 타자에게 웃어주는 소프트뱅크의 홈이라는 점도 꽤 부담스러운 부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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