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9월 6일 세르비아 vs 핀란드 유로바스켓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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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FIBA 랭킹 6위)
체코와의 유로바스켓 2번째 예선 경기, 3쿼터에 잠시 주도권을 내주긴 했지만 13점 차로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직전 체코와의 일정에서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10분 이상 경기를 뛰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힘썼다. NBA 리거 ‘에이스 ’요키치가 25분 가량 경기에 나서며 18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미치치(G)가 3점슛 2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외곽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칼리니치(SF)가 10득점을 올렸고, 마린코빅(SG)이 3점슛 3개 포함, 11득점을 기록하며 요키치와 미치치를 뒷받침해줬다. 의외로 리바운드를 체코에게 4개나 더 허용하면서 골 밑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가진 못했다. 외곽에서도 3점 성공률이 29.6%로 30%를 넘기지 못하며, 기복 있는 외곽 득점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로테이션 가동으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가져간 상황으로 본다면 그다지 큰 문제점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핀란드 (FIBA 랭킹 35위)
다소 까다로운 상태인 폴란드와의 2번째 예선 경기,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30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간격이 짧은 일정 때문인지 양 팀 모두 대부분의 선수들이 10분 이상의 경기를 뛰면서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살린(SG)이 3점슛 6개로 18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부진에서 탈출했다. 팀의 ‘에이스 ’마카넨은 23분 가량을 경기에 출전해 1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의 기록을 세웠고, 매드슨(C)과 코포넨(G)도 짧은 시간 경기에 출전해서 각각 8득점 6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폴란드에게 리바운드를 4개나 더 내주며 골 밑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지 못했지만 살린을 필두로 핀란드의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압도할 수 있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 3점 성공률 44.7%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인 대목. 골 밑에선 요키치와 마카넨의 대결 구도로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며, 외곽에서는 미치치와 마린코빅 등의 앞선 가드진들과 살린과 코포넨이 이끄는 가드진들의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4.5점에서 세르비아는 최근 5경기 중 2경기 오버 기록, 핀란드도 2경기 오버를 기록한 것을 보면, 접전 양상의 경기에서 오버를 기록한 양 팀의 지난 성적과 득점력을 고려한다면 오버 선택이 합리적이다. 양 팀 모두 최상의 전력으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5경기 상대 전적 세르비아가 전승으로 확실한 우위에 있는 상황이다. 세르비아와 핀란드의 경기보다는 요키치와 마카넨의 대결 구도로 경기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승부는 양 팀 가드진들이 이끄는 외곽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 모든 선수들이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보이는 두터운 스쿼드의 세르비아가 다소 기복 있는 외곽 득점력을 선보이는 핀란드보다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경기 접전 양상으로 흐르며 세르비아가 결국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11.5점의 핸디는 접전 양상이 예상되기에 핀란드의 승을 추천한다.
 
​3줄 요약
[일반] 세르비아 승
[핸디캡 / -11.5] 핀란드 승
[언더오버 / 164.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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