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9월 6일 체코 vs 네덜란드 유로바스켓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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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FIBA 랭킹 12위)
세르비아와의 유로바스켓 2번째 예선 경기, 3, 4쿼터에서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고 13점 차로 패배를 기록했다. 앞선 폴란드와의 경기까지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사토란스키가 나오지 않았다.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 못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주축 선수 대부분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팀의 ‘빅맨 ’베슬리(C)도 17분 정도만 경기에 나서며 2득점 6리바운드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아우다(C)도 8득점 3리바운드에 그치며 골 밑에서 두 ‘빅맨 ’자원들이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보하치크(F)도 득점 없이 6분 가량의 출전에 그치며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오히려 비주력으로 구분되는 크레이치(SG), 피터카(C), 흐루반(F)이 각각 13득점, 11득점, 13득점으로 활약했다. 상대적으로 약체의 네덜란드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런 부진 양상을 보면 자칫 약체에게 발목을 잡히는 또 다른 이변이 연출 될 수도 있다.
 
​네덜란드 (FIBA 랭킹 47위)
이스라엘과의 2번째 유로바스켓 예선 경기, 1, 2쿼터까지 앞섰지만 3, 4쿼터에서 역전 당하며 아쉬운 7점차 패배를 기록했다. 팀 리바운드도 11개나 더 내어주면서 골 밑에서도 주도권을 내줬다. 팀의 ‘에이스 ’드용(G)이 3점슛 2개 포함, 12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으로 팀을 이끌었다. 클로프(PG)도 3점슛 2개 포함, 11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골 밑에서는 케라지(F)가 10득점 6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활약해줬다. 팀의 ‘빅맨인 ’에드워즈(C)는 결장하면서 골 밑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없었고, 스하프테나르(F)나 반데비르(G)가 각각 2득점, 7득점으로 부진하면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이스라엘의 골 밑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던 네덜란드가 베슬리가 버티는 체코의 골 밑에서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6.5점에서 체코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 오버를 기록, 네덜란드는 2경기 오버를 기록한 것과 네덜란드가 강팀을 상대로 많은 득점을 내주며 오버를 기록한 양상을 고려한다면 오버 선택이 합리적이다. 체코의 ‘스코어러이자 ’‘에이스인 ’사토란스키가 정상 컨디션으로 출전이 가능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베슬리와 아우다, 보하치크의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 된다면 네덜란드와의 승부는 알 수 없는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비주력 선수들의 외곽 득점력이 터져주면서 세르비아보다 3점 성공률에서 앞선 모습을 보인 것은 긍정적 대목이다. 골 밑에서 확실한 약점을 보이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베슬리와 아우다를 앞세운 체코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코의 주력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가 중요하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않으며 전 경기에서 어느 정도 체력 안배를 한 상황인 것으로 보여지고, 주력 외에 비주력의 득점력도 보유한 체코로 승과 -10.5점의 핸디는 최근 체코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체코의 승을 추천한다.
 
3줄 요약
[일반] 체코 승
[핸디캡 / -10.5] 네덜란드 승
[언더오버 / 15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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