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6일 휴스턴 vs 텍사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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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86승 48패 / AL 서부 1위)
선발 평가 / ★★ : 브라운 (전적없음)
마이너에서 콜업이 된 선수. 빅리그 데뷔전을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하게 되었다. 5라운드에 드래프트가 되었을 만큼 아마추어 때는 그렇게 주목받던 선수가 아니었으나, 올 시즌 AAA에서 ERA 2.55의 아주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일단 100마일을 넘나드는 구속을 바탕으로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다만 이런 유망주들의 보편적인 단점인 볼넷 허용 문제가 다소 아쉬운 투수. 올 시즌 AAA에서도 BB9이 3.8로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다. 커맨드 문제가 빅리그에서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 마이너 K9 : 11.4
- 마이너 WHIP : 1.085
 
불펜 평가 / ★★★★
불펜의 운영은 무난하다. 우르퀴디가 7이닝을 던지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고, 1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비에락이 2이닝을 소화하면서 우르퀴디의 승리를 지켜줬다. 후술할 타선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넉넉히 벌려놓은 것도 주효했다.
- 8월 팀 불펜 ERA: 3.49 (13위)
 
타선 평가 / ★★★★
전 날 경기에서 득점권 타율 0.143에 그쳤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초반부터 상대 마운드를 두드렸다. 바스케스를 제외한 모든 선발 선수들이 안타를 기록했고, 알투베가 1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30경기 타율 0.345의 호조를 이어갔다.
- 8월 팀 WRC+: 112 (6위)
 
​텍사스 레인저스 (58승 73패 / AL 서부 3위)
선발 평가 / ★★★★ : 페레즈 (26경기 10승 5패 ERA 2.89)
지난 등판에서는 휴스턴을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커터를 주무기로 사용하면서 약한 타구를 만드는 데 능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커터가 공략당하는 모습이었고, 약점이었던 커맨드도 발목을 잡았다. 좋았던 경기에서도 볼넷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정교함으로 승부가 되는 타입도 아니다. 좌우 스플릿이 그렇게 큰 선수는 아니지만, 장타는 오른손 타자에게 더 많이 맞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휴스턴은 좌측 펜스가 짧아 우타자에게 상당히 유리한 구장으로 꼽힌다.
-피홈런 11개 중 우타자에게 10개 허용
 
불펜 평가 / ★★★★
불펜은 나름 할 일을 했다. 4이닝만에 더닝이 5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너졌지만 킹이 3이닝을 무자책으로 막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고, 덕분에 4이닝을 투수 2명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 8월 팀 불펜 ERA: 3.43 (11위)
 
타선 평가 / ★★
테이블세터 시미언-시거가 3번의 출루를 기록했고, 로우와 가르시아도 나름의 활약을 했지만 멀티 히트를 친 선수만 4명이 나왔던 보스턴의 타격 성과보다는 뒤떨어졌고, 안타 4개에 묶이는 등 후속타를 만들어내는 솜씨는 뒤처졌다.
- 8월 팀 WRC+: 102 (14위)
 
​승부 포인트
올시즌 텍사스는 휴스턴에게 4승 12패로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이다.
 
​결론
휴스턴의 승리를 점친다. 일단 선발 경쟁에서는 텍사스가 앞서고 있다고 볼 여지는 있으나, 브라운도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고, 페레즈가 우타자들에게는 상당히 장타가 많이 나오는 타입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할 사항. 브라운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타자들의 힘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고, 실제로 지난 페레즈의 등판에서도 휴스턴 타자들이 페레즈를 공략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던 편이었다. 스코어가 많이 날 것을 예상하고 오버를 점치는 것도 해볼만 할 것이다.
 
​추천 선택지
[일반]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핸디캡 / -1.5]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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