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8월30일 아르헨티나 vs 바하마 농구분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아르헨티나 (FIBA 랭킹 7위)
2라운드 첫 예선 경기 캐나다 홈에서 강호 캐나다에게 12점 차로 패배해 돌아왔다. 팀의 약점이던 높이를 5번(센터)을 맡은 델리야가 채워주고 있다. 지난 경기 4득점 9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하며 골 밑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의 주전 가드인 1번(포인트가드)을 맡은 라프로비톨라가 30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번(포인트가드)역할의 캄파조와 3번(스몰포워드)을 보는 덱이 각각 17득점, 16득점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양한 득점원이 많은 아르헨티나로서는 유일한 약점이던 높이를 커버 해주는 델리야의 존재로 인해 골 밑에서도 바하마에게 크게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홈 이점과 함께 승리를 예상한다.
 
바하마 (FIBA 랭킹 63위)
콜롬비아와의 2라운드 첫 예선 경기에서 의외로 홈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앞서 나갔지만 역전패했다. NBA 샬롯 호네츠 소속 팀의 ‘빅맨 ’3~5번(포워드, 센터)를 소화하는 존스가 20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블록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 밑에서 맹활약 했다. NBA 인디아나 페이서스 소속 2번(슈팅가드)를 맡는 힐드가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내, 외곽 가리지 않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존스를 뒷 받침 해줄 골 밑 자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 중 하나다. 힐드와 3, 4번(포워드)을 맡는 톰슨, 1, 2번(가드)을 소화하는 클라크 등의 3점 슈터들을 앞세워 경기 한다면 어느 정도 승리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힐드와 존스가 부진할 때 해결해줄 다른 옵션들이 없어 다양한 변수를 고려했을 때, 바하마의 승리 가능성은 낮다.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7.5점에서 예선 7경기 중 1경기 오버를 기록, 바하마는 4경기 오버를 기록한 것을 볼때, 득점력 있는 아르헨티나와 패한 경기에서도 많은 골을 기록했던 바하마의 그간 경기력을 고려하면 오버가 좋을 것 같다. 아르헨티나는 유일한 단점인 높이 문제를 해결하며 기존의 다양한 득점 자원들을 활용해 다방면에서 바하마를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바하마는 힐드나 존스가 부진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주 득점 자원들이 없어 경기력 기복이 심한 편이다. 그리고 골 밑에서 존스 외에는 상대를 막아줄 만한 빅맨 자원이 없기 때문에 많은 야투를 허용하는 것도 약점 중 하나. 힐드 외에 톰슨과 클라크의 3점이 터지길 바래야 하겠지만 앞서 언급한 아르헨티나의 주력 자원들도 충분히 3점에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 원정인 만큼 바하마에겐 쉬운 경기가 될 순 없을 것이다. 홈팀 아르헨티나의 승을 예상하며, -15.5점 핸디는 전력에서는 뒤쳐지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바하마의 승을 추천한다.
 
3줄 요약
[일반] 아르헨티나 승
[핸디캡 / -15.5] 바하마 승
[언더오버 / 167.5] 오버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