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8월30일 콜롬비아 vs 미국 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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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FIBA 랭킹 66위)
멕시코의 홈에서 열린 2라운드 예선 첫 경기에서 멕시코의 외곽포를 견디고 높이에서 우위를 가져간 결과 연장 혈투 끝에 역전승을 이루었다. 3, 4번(포워드)의 역할을 맡는 앙골라가 21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번(파워포워드)을 담당하는 이바르겐이 17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고, 5번(센터)을 맡는 텔로도 1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골 밑 활약을 펼쳤다. 외곽에서는 얇은 가드 스쿼드 뎁스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3점 성공률 22.2%를 기록하며 골 밑과는 대조 되는 경기력을 보였다. 압도적인 전력인 미국을 상대로 앞선 가드진부터 골 밑까지 전부 주도권을 내준 채로 경기를 끌려갈 가능성이 높다.
 
미국 (FIBA 랭킹 1위)
역시 세계 랭킹 1위의 미국이었다. 2라운드 예선 첫 경기 홈에서 우루과이를 불러들여 34점 차의 압도적인 경기력 차이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경기 미국의 야투 성공률은 63.6%에 달했고, 2점 성공률은 73%, 3점 성공률은 51.7%를 기록하며 말 그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1, 2번(가드)을 맡는 젠킨스가 3점 성공률 85.7%로 3점 6개를 쏘아 올리며 22득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4, 5번(파워포워드, 센터)를 소화하는 헤르난데즈가 12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으로 골 밑에서 활약했다. 그 외에 3, 4번(포워드)을 소화하는 우다드 2세와 제프리스, 1번(포인트가드)을 맡는 갤러웨이도 전부 10득점 이상을 득점해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력이 약한 가드진의 약점을 가진 콜롬비아를 상대로 앞선 가드에서부터 우위를 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골 밑에서도 미국의 전력이 한 수위로 평가 받는 만큼 이번 경기 원정이지만 미국의 승리 가능성은 높다.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7.5점에서 예선 7경기 중 콜롬비아는 3경기 오버, 미국은 4경기 오버를 기록한 것을 보면 양팀 전력 차와 미국의 공격력을 감안했을 때 오버가 좋은 것 같다. 콜롬비아는 얇은 가드 스쿼드와 3점에서 약점을 보이는 팀이지만 파워와 높이를 갖춘 골 밑에서의 강점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원정 상대인 미국과의 전력 차이가 너무 큰 것이 현실이다. 골 밑에서 미국을 상대로 어느 정도 선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마저도 미국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가드진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보이는 미국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젠킨스, 갤러웨이 등의 가드 자원들로 외곽에서부터 융단 폭격을 가할 것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 특히 가드싸움에서 압도적일 것으로 보이는 미국의 승과 +20.5점의 핸디도 미국의 승을 추천한다.
 
3줄 요약
[일반] 미국 승
[핸디캡 / +20.5] 미국 승
[언더오버 / 16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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