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8월27일 튀르키예 vs 중국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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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터키) (E조 1위)
[공격 / ★★★★★]
유러피안 골든 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팀이다. 이 대회 예선부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결승에서는 체코에게 1:3으로 패배했다. 주목해야 하는 선수는 당연히 라굼지야(O)다. 튀르키예의 경기를 보면 대부분 공이 이 선수에게 올라가며 경기당 20점은 거뜬히 만들어내는 선수다. 첫 경기부터 라굼지야에게 많은 공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바이람(OH)을 포함한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편이기에 라굼지야가 막힌다면 경기가 힘들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수비 / ★★★★]
높이를 어느 정도 갖고 있는 팀이지만 블로킹은 부족한 팀이다. 중앙의 귀네슈(MB)를 제외하면 중앙에서 블로킹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고 측면도 바이람이나 라굼지야가 블로킹을 올려주고 있지만 수치는 부족한 편이다. 리시브도 큰 불안함은 없는 편이나 리시브 라인의 범실이 잦은 편이다. 상대가 서브로 공략할 수 있는 여지도 크다.
 
중국 (E조 1위)
[공격 / ★★★★]
지난 VNL에서 코로나 여파를 겪으며 좋지 않았던 중국은 얼마 전 치른 아시안 컵에서는 우승을 거두었다. 결승전에서 아시안 컵 MVP를 받은 장징인(OH)이 15득점, 유유안타이(OH)가 14득점을 기록했는데 아포짓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VNL에서 유럽 팀을 상대로는 불가리아에게 승리할 때 활약했던 왕징위(O)의 부재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수비 / ★★★★★]
펭쉬쿤(MB)과 리용젠(MB) 등 미들블로커 라인의 경기력은 다른 팀들에게도 견줄 수 있는 팀이며 높이에서 장점을 발휘하는 팀이기도 하다. 후방의 리시브는 조금 떨어진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장징인을 제외하면 리시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없고 리베로 라인의 수비 능력도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승부 포인트
중국은 블로킹을 더 강력하게 구성해야 한다. 튀르키예가 블로킹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공격에서 승부를 보려고 하는 만큼 중국이 높이를 보강한다면 우세함을 가져갈 가능성도 충분하다.
 
결론
튀르키예가 우세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블로킹이 약하고 리시브가 불안하다고는 하나 그런 것들을 상쇄할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도 아시안 컵을 우승했고 VNL에서 불가리아를 잡아냈지만 튀르키예는 체급이 다르다.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튀르키예 (터키) 승 (추천 o)
[핸디캡 / -1.5] 튀르키예 (터키) 승 (추천 o)
[언더오버 / 181.5] 언더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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