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27일 뉴욕메츠 vs 콜로라도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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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80승 46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배싯 (23경기 11승 7패 ERA 3.26)
지난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의 좋은 투구를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4연승으로, 4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한 한 경기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경기. 지난 경기에서는 뜬공이 많아 다소 피안타가 많기는 했지만 땅볼 유도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장타 위험도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투수. 실제로 최근 5경기에서 배싯이 기록한 피홈런 개수는 없다.
-8월 ERA : 0.69
 
불펜 평가 / ★★★★
불펜은 아주 정석적으로 굴러갔다. 디그롬이 6이닝 1실점으로 여전히 위력적이었고, 루고-디아즈-오타비노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디그롬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었다.
- 8월 팀 불펜 ERA: 4.59 (22위)
 
타선 평가 / ★★★
디그롬이 나오는 경기에서는 타선이 침묵한다는 징크스는 이어졌다. 그래도 린도어가 땅볼 타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후속타자 알론소가 31호 투런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필요한 최소한의 점수는 기록할 수 있었다. 이적생 네이퀸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메츠에서의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 8월 팀 WRC+: 120 (3위)
 
​콜로라도 로키스 (54승 72패 / NL 서부 5위)
선발 평가 / ★★ : 쿨 (20경기 6승 7패 ERA 5.16)
지난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이닝 9실점으로 크게 무너졌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고 약 20여일 만에 돌아오게 되었다. 쿨의 부진은 사실 7월의 첫 경기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한 이후 6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 물론 쿠어스필드의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홈런은 원정에서 더 많이 허용하고 있다. 부상 복귀전이라 이닝을 길게 이어갈 가능성도 적고, 그나마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기는 어렵다.
- 7월 이후 Era : 10.17
 
불펜 평가 / ★★★
버드와 로렌스가 모두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모두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본인들의 역할은 다 한 셈이 되었다. 다만 버드는 1피안타와 함께 3볼넷을 내주는 등 투구수가 상당히 많았다.
- 8월 팀 불펜 ERA: 6.10 (30위)
 
타선 평가 / ★★
디그롬의 힘이 떨어진 틈을 타서 맥맨이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디그롬의 슬라이더에 헛스윙은 연발하면서 고전했고, 로저스-블랙몬-크론으로 이어진 2~4번은 10타수 무안타 5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나마 이글레시아스와 그리칙이 멀티 히트를 치면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 8월 팀 WRC+: 88 (23위)
 
승부 포인트
배싯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통산 ERA 1.80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무승 1패로 승운은 따르지 않았다.
 
결론
메츠의 승리가 유력한 매치. 쿠어스 변수도 없는 상황에서 월간 ERA가 0.69에 달하는 배싯을 콜로라도 타자들이 쉬이 공략하기는 어렵다. 디그롬이 나오는 경기에서 빈약한 타자들의 지원이 이어진다는 징크스는 이어졌지만 부상 이전에 경기에 나오는 족족 홈런을 맞던 쿨을 상대로는 메츠 강타자들이 활력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야 한다. 메츠가 핸디(-1.5)를 가져도 무난하게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매치다.
 
추천 선택지
[일반] 뉴욕 메츠 승
[핸디캡 / -1.5] 뉴욕 메츠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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