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17일 애틀란타 vs 뉴욕메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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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69승 0무 46패 / NL 동부 2위)
선발 평가 / ★★★ : 모튼 (22경기 5승 5패 ERA 4.26)
지난 등판에서는 보스턴을 상대로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전반적으로 투수 친화적인 구장에서 경기가 잘 되는 유형이었고, 타자 친화적인 보스턴 구장을 이겨내지 못하고 홈런만 세 개를 허용하고 말았다. 일단 애틀랜타 홈이 전반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고, 모튼도 홈에서 ERA 3.41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전반적으로 플라이볼로 아웃카운트를 잡는 빈도가 높은데, 홈런 타자들이 많은 메츠 타선을 상대로는 꽤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홈에서 메츠를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기억이 있다.
- GB/FB : 0.68
 
불펜 평가 / ★★★
스트라이더가 메츠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고, 맥휴와 영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스트라이더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영이 4피안타를 맞는 등 불안하기는 했으나 2.2이닝을 던지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공은 있다.
- 8월 팀 불펜 ERA : 3.71 (18위)
 
타선 평가 / ★★★★
우천 중단이 있었지만 애틀랜타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우천 중단이 되기 전 이미 3득점을 올려두었고, 경기 재개 후에도 4회말 2득점 추가, 6회 말 5연속 안타와 스리런으로 8득점을 몰아치면서 빅이닝을 만들고 경기를 사실상 종결 지어 버렸다.
- 8월 팀 WRC+ : 121 (6위)
 
​메츠 (74승 0무 41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워커 (20경기 10승 3패 ERA 3.43)
지난 등판에서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피홈런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오랜만에 장타를 최소화하는 경기를 했으나 몸에 맞는 공 하나를 포함해 사사구를 4개나 내주면서 커맨드가 깔끔하게 이뤄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출루 억제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지만 8월 첫 경기에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1이닝만에 7피안타 8실점의 최악의 투구를 했던 경험이 있다는 점은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 WHIP : 1.196
 
불펜 평가 / ★★
마운드가 완전히 폭격을 당했다. 카라스코가 3실점을 기록한 상태에서 우천 중단 여파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불펜 4명을 가동했으나 9점의 자책점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메디나, 기븐스가 2.1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9피안타 8실점을 내준 것이 치명적이었고, 야수인 러프가 2이닝을 던지면서 백기를 들었다.
- 8월 팀 불펜 ERA : 3.71 (17위)
 
타선 평가 / ★★
4타수 2안타의 니모와 4타수 4안타를 기록한 맥닐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활약을 펼치기는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1안타에 그치면서 전반적인 타격 감각 차이가 커보였고, 득점도 에스코바의 땅볼 타점 하나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 8월 WRC+ : 130 (4위)
 
승부 포인트
올 시즌 모튼은 메츠를 상대로 2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ERA도 7.59로 매우 좋지 못했다.
 
​결론
가장 확률이 높은 픽은 오버. 모튼과 워커 모두 상대팀에게 크게 당한 바 있다. 지난 경기 타선의 활약이 좋았던 애틀랜타와, 기본적인 전력을 무시하기 힘든 메츠 타선이라 투수들이 상당히 진땀을 뺄 경기. 직전 경기 선발 투수들의 기록을 보면 표면적인 성과는 워커가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커맨드가 안정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내용이었던 지라 지난 경기 타선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던 애틀랜타가 또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추천 선택지
[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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