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17일 미네소타 vs 캔자스시티 야구분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미네소타 (59승 0무 55패 / AL 중부 3위)
선발 평가 / ★★★★ : 그레이 (17경기 6승 3패 ERA 3.33)
지난 등판에서는 다저스를 상대로 4.2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정타를 허용하는 빈도가 높았고, 홈런 하나도 허용했다. 8월부터 하락세가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8월 첫 경기에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기는 했으나 5볼넷을 허용하면서 커맨드가 상당히 불안했다. 전반적으로 공이 뜨기 시작하면 부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7월 이후로는 공이 뜨는 빈도가 다소 높아지기도 했다.
- 7월 이후 GB/FB : 0.72
- 7월 이전 GB/FB : 0.84
 
불펜 평가 / ★★★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라이언의 승리를 지켜주는데 성공했다. 다만 마무리를 하러 나온 로페즈가 2안타를 허용하면서 겨우 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마무리가 상당히 찝찝하기는 했다.
- 8월 팀 불펜 ERA : 4.68 (23위)
 
타선 평가 / ★★★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어도 상/하위타선의 조화는 상당히 좋았던 경기. 상위타선에서는 벅스턴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의 축 역할을 해주었고, 하위타선에서는 케플러가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지뢰 역할을 해주었다. 집중타는 아니었지만 팀 도합 11안타를 기록했다.
- 8월 팀 WRC+ : 99 (15위)
 
​캔자스시티 (48승 0무 68패 / AL 중부 4위)
선발 평가 / ★★★ : 그레인키 (19경기 4승 7패 ERA 4.29)
지난 등판에서는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구속 하락의 여파로 올 시즌 안타를 상당히 많이 맞고 있고, 이닝 소화에서 기복이 상당히 심해진 상황이기는 하지만 여전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노장의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직전 경기 호투가 투수 친화적인 홈에서 치러진 경기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올 시즌 홈에서는 ERA 1.98로 아주 좋지만 원정에서는 ERA 7.16으로 좋지 못하다. 물론 타깃필드가 크기가 크고 안타 파크팩터에서는 평균 이하이기는 하지만 이미 미네소타 홈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 원정 승률 0% (0승 5패)
 
불펜 평가 / ★★★★
불펜은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안타를 허용했으나 불펜이 허용한 것은 하나에 불과했고, 2.1이닝을 무자책으로 막으면서 접전 상황을 유지하는 데 공헌했다.
- 8월 팀 불펜 ERA : 5.32 (26위)
 
타선 평가 / ★★
여전히 파스콴티노의 페이스는 매우 좋은 편이지만 페레즈 외에는 파스콴티노와 짝짝꿍이 맞는 선수가 없다. 그나마 지난 경기에서는 매시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3~5번에서의 활약은 상당했으나 테이블 세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밥상을 차려주지 못했고, 타격감이 좋은 선수와 좋지 못한 선수의 차이도 상당히 컸다.
- 8월 WRC+ : 105 (12위)
 
승부 포인트
그레이는 올 시즌 캔자스시티와 상대해 1.50의 ERA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던 바 있다.
 
​결론
미네소타의 승리를 점친다. 그레인키의 원정 성적이 상당히 좋지 못한 수준이고, 이미 미네소타 홈에서 홈런 3개 포함 5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너진 바 있다. 미네소타의 타선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지난 경기 1~5번에서 모두 안타가 나오는 등 상위타선의 활약은 괜찮았다. 캔자스시티에도 타선의 축으로 삼을 수 있는 선수는 있지만 선수들의 타격감 기복이 제법 큰 상황이다. 스코어는 언더를 픽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추천 선택지
[일반] 미네소타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