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8월 17일 마이애미 vs 샌디에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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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51승 0무 63패 / NL 동부 4위)
선발 평가 / ★★★★ : 카브레라 (5경기 3승 1패 ERA 2.05)
휴스턴을 상대로 3.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이후 두 달간의 조정 기간을 가졌고, 돌아와서는 10.2이닝 무실점으로 아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직전 경기 상대가 강타자들이 많은 필라델피아 였음에도 5,2이닝 무실점의 아주 안정적이었던 투구 내용. 특히 땅볼 유도에 아주 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같은 팀의 알칸타라의 마이너 버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알칸타라보다는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다소 처지는 것이 사실이고, 돌아와서도 6이닝 이상을 버텨준 적은 없지만 대량 실점 상황을 좀처럼 만들지 않는 모습은 인상적으로 볼 수 있겠다.
- GB/FB : 1.26
- 복귀 후 ERA : 0.00
 
불펜 평가 / ★★★★
알칸타라가 이닝이팅 능력을 확실히 발휘해주면서 오컬트와 스콧 두 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였다. 오컬트와 스콧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알칸타라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 8월 팀 불펜 ERA : 3.26 (10위)
 
타선 평가 / ★★★
마이애미 타선에서 가장 감이 좋은 블라데이의 솔로홈런, 디아즈와 스탈링스의 1타점으로 3점을 지원했다. 타격 성과가 아주 만족스럽다고 보기는 어려웠지만 알칸타라가 승리를 거두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만큼의 득점 지원이었다.
- 8월 팀 WRC+ : 91 (26위)
 
​샌디에이고 (64승 0무 52패 / NL 서부 2위)
선발 평가 / ★★ : 머나야 (21경기 6승 6패 ERA 4.76)
최근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5이닝 4실점 (3자책)으로 부진하면서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7월 이후 ERA가 6.88로 상당히 부진한 상황. 피안타율이 0.329로 7월 이전보다 1할 이상 상승했다. 7월 이후 BABIP이 0.374로 높기는 하지만 BABIP이 정타를 상당히 많이 허용하는 경우 올라가는 스탯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구위가 상당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마이애미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올 시즌 5할 미만 승률의 팀을 상대로도 ERA가 4.06에 이르고 있다.
- 7월 이후 피 OPS : 0.969
 
불펜 평가 / ★★★★
마운드에 지난 경기 책임이 있다고 하기에는 가혹하다. 특히 불펜은 윌슨과 힐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8월 팀 불펜 ERA : 2.78 (5위)
 
타선 평가 / ★★★★
소토 이적 이후 상당히 좋은 감을 자랑하고 있는 마차도가 2안타로 분전하기는 했지만 팀이 도합 5안타로 묶이면서 업셋을 당하고 말았다. 소토는 하나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벌써 102개의 볼넷을 얻어내고 있지만 2삼진 포함 3타수 무안타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알칸타라 상대로 기록한 평균 타구 속도가 86.1마일로, 정타를 잘 만들지도 못했다.
- 8월 WRC+ : 101 (15위)
 
승부 포인트
머나야는 통산 마이애미를 상대로 ERA 4.50으로 눈에 띄는 성과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물론 한 경기를 상대했을 뿐이었고,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기는 했다.
 
​결론
알칸타라에게 당한 타선이 두 번 연속으로 침묵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 카브레라도 알칸타라 못지 않게 땅볼 유도에 상당히 능한 유형이며 커맨드는 다소 불안하지만 출루 자체를 억제하는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언더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경기라고 할 수 있는 매치. 알칸타라보다 이닝은 많이 소화해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마이애미 불펜의 월간 성적이 상당히 좋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샌디에이고가 타격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추천 선택지
[일반] 마이애미 승
[핸디캡 / +1.5] 마이애미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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