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마일즈 마이콜라스(8승 9패 3.50)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2.2이닝 10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 로 패배를 당했던 마이콜라스는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홈에선 언제든 QS 이상을 해낼수 있는 투수 지만 밀워키 상대로 원정에서 강했는데 홈에서 부진했고 낮경기에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는게 마이콜라스가 불안하게 느 껴지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번즈와 부쉬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에이스 상대로 하산 후유증이 터진게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3,4번이 막히면 이야기가 안풀리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듯. 아무래도 가예고스는 타이 브레이크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안될것 같다.
 
밀워키
애런 애쉬비 (2승 10패 4.32)가 시즌 3승에 재도전합니다. 7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애쉬비는 제구난이 도대체 고쳐지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그 기복이 발목을 잡고 있는데 낮경기 에 아직 승리가 없다는 점,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옛날과 다르게 좌완 투수와 승부가 된다는게 애쉬비의 불안 요소 다. 전날 경기에서 헌터 렌프로의 결승 3루타 포함 4안타 3득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공격력이 이래가지고선 갈수록 원정 경기가 힘들어질 것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그래도 맷 부쉬가 어쨌든 10회 타이브레이크를 1실점으로 막아준건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비록 쿠어스필드에서 크게 무너지긴 했지만 마이콜라스는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진 투수다. 이번 경기도 바로 그 점에 승부 를 걸어야 하는 상황. 반면 애쉬비는 원정 경기 제구가 항상 문제가 되고 있고 패스트볼이 제어가 되지 않는다는건 세인트 루이스 상대로 먹히기 딱 좋은 타입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