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동부 10위 / 패패승패승)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매우 실망스러운 성적. 통합우승을 확정지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동부 컨퍼런스에서도 하위권인 현 성적은 당연히 성에 차지 못하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확연히 퇴보한 수비력이 순위 하락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65득점으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시즌에도 화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다. 부크사(FW / 9경기 5골)가 보우(FW)의 부상 공백을 확실하게 메워주고 있고, 힐(AM / 11경기 3골 6도움)도 2선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공격의 핵심이었던 선수들을 거의 잔류시켰기에 이번 시즌에도 공격적인 면에서 문제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지 않은 셈이다. 최근 4경기에서도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은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만 수비력은 문제. 지난 시즌 공격적인 기조에도 불구하고 실점을 잘 통제하는 모습이었으나, 현재는 수비적으로 크게 고전하고 있다. 골키퍼를 비롯한 수비진에서 8명이 새로 들어왔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심하다. 실점의 대부분이 원정이라는 점은 고려해야하나, 홈에서도 5경기 5실점으로 경기 당 한 골은 내주고 있는 수치고, 특히 후반전 집중력이 떨어지는 성향이 강해 경기 끝까지 마음을 놓기 어렵다. 참고로 뉴잉글랜드는 9경기를 치르면서 후반에만 10골을 실점했다.
- 결장자 : 터너(GK / A급), 벨(CB / C급), 마시엘(CM / C급), 보우(FW / A급)
 
콜럼버스 (동부 7위 / 패패패무승)
5경기째 승리가 없던 것을 겨우 끊어냈다. 3-0 완승을 거두면서 4경기 째 무득점에 그친 득점력 난조도 해결한 상황.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권에는 자리하고 있어,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함은 변함이 없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공격 효율이 굉장히 줄었다. 득점력 기복이 생긴 이유도 결정력이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하락했기 떄문. 슈팅을 만들어내는 횟수는 리그에서 두 번쨰로 많을 만큼 공격 전개는 잘 되고 있으나, 지난 시즌 플러스였던 공격 효율이 현재는 마이너스로 줄어들었다. 특히 베리(FW / 11경기 2골)의 부진으로 인해 전방에서 확실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없다. 공격 전개의 매끄러움으로 무득점으로 묶이지는 않겠으나, 쉽게 대량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수비력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오면서 상대의 공격 찬스를 최대한 제한하는 데 능하다. 공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비 시 압박의 횟수는 많지 않으나, 압박 성공률이 높아 쉽게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고 있다. 현재 뉴욕 레드불스에 이어 두 번 쨰로 슈팅을 적게 내주고 있을 정도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능력은 확실히 갖추고 있다.
- 결장자 : 몰리노(RW / C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콜럼버스 우세)
2. 뉴잉글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5전 3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20%)
3. 콜럼버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0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5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를 주력으로 추천하는 일정이다. 콜럼버스의 수비력이 장점이기는 하나, 뉴잉글랜드가 보여주고 있는 최근 화력을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기는 어렵다. 뉴잉글랜드의 수비력도 굉장히 퇴보한 상황이라 콜럼버스도 많은 찬스를 잡을 것이다. 깔끔한 공격 전개와 슈팅 생성 능력을 높게 친다면 콜럼버스의 승리를 점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나빠진 결정력과 득점 기복으로 인해 확고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오버(2.5)보다는 확률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콜럼버스 승 (추천 x)
[핸디캡 / -1.0] 콜럼버스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