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09월 17일 오클랜드 vs 샌디에이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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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 선발은 메이슨 밀러, 샌디에고는 매트 월드론이 나선다. 밀러는 2패 2.84의 방어율, 월드론은 3패 5.55의 방어율이다.
 
밀러는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다. 오클이 시어스와 왈디척, 뮬러등 젊은 좌완을 대거 선발 로테이션에 올렸는데 우완 중에서는 최근 유일하게 기회를 받는 투수다. 아직 빅리그에서 승리는 없지만 빼어난 구위를 보여주며 팀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이닝당 삼진을 1.1개씩 잡아냈고 25이닝 동안 허용한 홈런을 1개에 불과했다.
 
월드론은 9월 이후 엔트리에 합류해 선발로 나서고 있다. 샌디에고가 어느 정도 시즌을 포기했고 여러 선발을 테스트중인데 아빌라아 함께 기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5점대 방어율로 3패를 당했다. 모든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했는데 마이너에서 상위 구종으로 평가받던 슬라이더가 난타당했다.
 
오버가 유력하다. 두 투수 모두 빅리그 적응까지 시간이 필요한 루키들이다. 최근 득점이 잘 나오는 상대 타선을 만나 고전할 수 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오클이 휴스턴 시리즈를 통해 타선이 살아났지만 타티스 주니어와 소토, 마차도가 나서는 샌디에고의 중심 타선을 넘어설 수 없다. 김하성의 부진에도 중심 타선이 폭발하는 샌디에고가 타선의 힘으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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