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09월 09일 워싱턴 vs 다저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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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영의 끝내기 안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켄지 고어(7승 10패 4.28)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고어는 원정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홈 3경기에서 17.1이닝 2실점으로 매우 강하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일듯. 목요일 경기에서 부토와 빅포드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여러모로 치명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다. 특히 장거리포의 부재가 심각하게 느껴지는 중.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래도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을 해낸 LA 다저스는 에멧 시한(3승 1패 5.31)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3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4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시한은 한달만의 메이저리그 데뷔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러나 AAA 강등 이전에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했다는 문제를 이번 경기에서 극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크리스 테일러의 3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한동안 떨어진 타격 페이스를 완벽히 되살려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다만 좌완 상대 문제는 완벽히 해결했다고 하기 힘든 편.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10점차 경기에서 굳이 승리조를 써야 했을까 싶다.
 
다저스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반면 워싱턴은 홈에서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 물론 고어가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현재 워싱턴 타격을 고려한다면 시한도 나름 기대를 걸 여지가 많고 무엇보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다저스가 유리해질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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