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09월 09일 신시내티 vs 세인트루이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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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8승 4패 3.22)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애보트는 홈에서 반등세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반갑다. 특히 좌완에게 강한 컵스를 막아냈고 6월 1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다. 목요일 경기에서 길버트와 무뇨즈 상대로 윌 벤슨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화력전을 펼칠만한 레벨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다. 4.1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패배하고 있을때 잘 던지는 것도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중.
 
선발의 난조로 연승이 끝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드류 롬(2패 7.24)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3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롬은 피츠버그 상대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원정이라는 점 역시 롬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하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최근 원정 경기 타격감 자체는 안정적인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홈런포가 침묵했다는게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듯.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약팀의 한계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양 팀 모두 주중 시리즈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최종전에서 패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단 경기력 자체는 막상막하라고 할수도 있을듯. 하지만 애보트가 홈에서 언제든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인 반면 롬의 투구는 아직 메이저리그 레벨과는 분명 거리가 있는 편이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4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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