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여자배구】 8월 2일 도로공사 vs 현대건설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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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KGC에게 0:3의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와 흐름이 모두 하락세를 타고 있다. 경기 전부터 패배할 것이라는 의견은 많았지만 이렇게 완벽하게 패배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들은 적었다. 블로킹에서 2:11의 차이를 기록했고 1,2세트에서는 14:25의 큰 차이로 패배했다. 김세인(OH)이 상대 높이에 막힌 것이 팀에게 크게 작용했다. 전새얀(OH)은 첫 경기의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고 도로공사는 가용 가능한 아웃사이드 히터들을 모두 투입했지만 반등을 주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도 상대의 높이에 고전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측면의 높이는 도로공사가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해 보인다.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에게 3: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잦은 범실로 인해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경기력을 되찾았고 2,3세트에는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다. 양효진(MB)이 18득점을 올렸고 김주향(OH)도 13득점, 황연주(O)가 12득점을 올리며 지난 경기 좋지 않았던 선수들이 살아나기도 했다. 하지만 정지윤(OH)은 득점도 적었고 리시브도 흔들리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양효진이 많은 득점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측면에서의 득점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같다. 3:0의 승리 속에 많은 단점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현대건설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도로공사는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제한적이며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현대건설은 주전 대부분을 활용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지만 정지윤의 부진이 걸린다. 도로공사의 김세인 등이 이번 경기에 살아날 확률이 있는데다 현대건설의 측면 높이가 높지 않아 도로공사가 1세트 정도는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현대건설 승 (추천 o)
[핸디캡 / +2.5] 도로공사 승 (추천 o)
[언더/오버]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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