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07월12일 한신 vs 요코하마 일본야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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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7승 1패 1.1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안타 완봉승을 거둔 오타케는 그야말로 센트럴리그를 위해 태어난 남자 같은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코시엔에서 워낙 강하기도 하고 DeNA 상대로 홈에서 이미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주목 포인트임에 틀림없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7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쿠라시키 구장에 어울리는 타격을 과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즉, 코시엔에서도 이런 집중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나쁘지 않은 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 투수들의 휴식을 확보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힘을 안겨줄수 있을 것이다.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트레버 바우어(6승 2패 3.5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주 4일 휴식후 등판이었던 6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2실점 완투승을 거두었던 바우어는 사이영상 수상자다운 모습을 확실히 보여준바 있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한신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3실점이었다는 점이 조금 변수는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아오야기 코요 상대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원정경기 타격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라앉은 타격감이 코시엔에서 살아나길 기대하는건 조금 도둑놈 심보일듯. 5이닝동안 4실점을 내준 불펜은 아무래도 카미챠타니 타이가의 보직을 변경해야 할 것 같다.
 
한신의 타선이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다. 쿠라시키에서의 좋은 경기력은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반면 DeNA의 타격은 여전히 반등이 쉽지 않고 오타케는 홈에서 절대적인 강력함을 자랑하는 투수다. 물론 바우어가 6월의 투수로 뽑히긴 했지만 원정 투구에선 한계가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1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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