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7월 9일 대전 vs 수원 축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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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리그에서 7승 7무 6패로 6위다.
홈에서 4승 2무 3패를 거뒀는데, 11득점 12실점으로 공수 균형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최근 리그에서 광주(1-1), 제주(1-1), 서울(0-0)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면서 선두권 경쟁에서는 다소 밀린 모습이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조유민과 전병관의 부상 이탈은 불안 요소다.
 
수원은 2승 4무 14패로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원정에서 그나마 2승 2무 6패를 거두긴 했지만, 최근 흐름은 다시 바닥을 찍고 있다. 5월 강원전 2-0 승리를 마지막으로, 리그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에 빠져 있는 데다가 FA컵 8강에서도 인천에 2-3으로 졌다. 최성근, 김경중, 전진우, 뮬리치, 권창훈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점도 악재다.
 
올 시즌 첫 리그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원정 경기임에도 3-1 완승을 거뒀다. 그 경기가 모든 것을 증명하듯 올 시즌 두 팀의 흐름은 판이했다. K리그1 모든 팀들 입장에서 수원에게 승점을 챙기지 못 하면 하위권을 전전해야 할 정도로 사실상 토템에 가까운 처지가 됐다.
대전의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모처럼 홈에서 결과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다.
 
다득점 양상 속 대전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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