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6일 마이애미 vs 세인트루이스 야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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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대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브라이언 호잉(1승 2패 3.7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3.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호잉은 말 그대로 임자 만나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다. 그나마 최근 두 번의 홈 경기는 9이닝 무실점이었기 때문에 홈에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폭발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솔러와 산체스가 모두 살아났을때의 화력이란 이런 모습일듯. 3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 2실점이 야수가 내준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스티븐 매츠(7패 4.92)가 선발 복귀전을 가진다. 30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3.1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매츠는 최근 2경기 연속 3.1이닝 무실점으로 어느 정도 투구 내용이 좋아지는 중이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홈 경기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등판했다는 점이 선발로서의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부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러자르도의 투구에 막히면서 8회까지 무득점으로 가다가 9회초 야수인 제이콥 스털링의 투구 상대로 2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그야말로 굴욕을 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이번 경기의 반격이 의외로 볼만할 것이다. 4.2이닝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제임스 네일이 8실점을 하는 동안 왜 냅뒀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스티븐 매츠 또는 매튜 리버라토레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마이애미의 타선이 좌완에게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 그러나 전날 경기의 마이애미 화력을 고려한다면 이는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호잉은 홈 경기에서 상당히 강한 투수다. 기세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마이애미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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