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19일 미네소타 vs 디트로이트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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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루이 바랜드(3승 2패 4.7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토론토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랜드는 6월 들어서 원정 2경기의 투구가 모두 무너지는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이 한숨을 돌릴수 있는 부분이지만 낮 경기 방어율 5.73은 커다란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조이 웬츠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체적인 타격감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 편이다. 카스트로의 홈 저격이 아니었다면 경기는 훨씬 힘들었을 듯.
불펜 데이의 대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불펜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 투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은게 그 이유일듯. 현재로선 메이슨 잉글렛, 개럿 힐을 베이스로 운영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애틀랜타 상대로는 나름 효과적이긴 했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불펜 데이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단숨에 끊겨버린게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어찌됐든 이 팀도 홈런포가 좀 터져줘야 이야기가 될수 있을듯. 그래도 타일러 알렉산더 1명으로 불펜 소모를 마무리한건 다행스럽다.
 
디트로이트의 불펜 데이는 보기보다 위력적이다.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미네소타 타선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듯.
반면 바랜드의 투구는 최근 흔들리고 있고 낮 경기에도 좋지 않은 편이다. 허나 디트로이트 역시 전날 경기에서 드러났듯이 낮 경기 타격이 매우 좋지 않은 팀이고 결국 불펜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미네소타다.
뒷심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미네소타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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