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06월18일 히로시마 vs 세이부 일본야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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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카와노 케이(3.86)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4월 1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카와노는 이번 시즌 웨스턴 리그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원래 사회인 시절에도 선발 투수로 각광을 받은 타입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좌타자들이 제 몫을 해낼때 얼마나 위력적인지가 증명되고 있는 중. 하지만 불펜이 모리시타의 승리를 날려버릴뻔 했다는건 생각하기 싫은 부분이다.
 
에이스의 난조가 7연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이라 카이마(4승 2패 2.05)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 12삼진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타이라는 투구 내용에 비해 득점 지원을 잘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비록 야외 구장 경기이긴 하지만 호투의 가능성은 꽤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와 모리우라 상대로 4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집중력 다운 집중력을 보여준게 긍정적이다. 그러나 2점차 7회초 1사 만루에서 터져버린 키시 쥰이치로의 병살타는 현재의 세이부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포인트일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추격조와 승리조의 구분이 보이지 않는다.
 
히로시마의 타격은 여전히 좋고 세이부의 투수진은 여전히 부진하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타격이 살아나나 했지만 결국 동점을 만들지 못한게 한계일듯. 현재의 카와노는 5이닝이 한계겠지만 타카하시가 무너진 마당에 타이라에게 기대를 하긴 조금 무리가 있다. 결국 타격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히로시마다. 힘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히로시마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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