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6월 17일 한신 vs 소프트뱅크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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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6승 1패 1.24)가 친정팀 상대로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타케는 2발의 홈런이 패배로 이어진바 있다. 그러나 새로운 코시엔의 남자인 만큼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소프트뱅크가 좌완에게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것도 오타케에게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다 츠요시를 무너뜨리면서 사토 테루아키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의 부진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 흐름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불펜의 5이닝 무실점 투구는 이번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끝나버린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3승 3패 4.18)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0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이시카와는 제구 문제가 교류전에서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야외 구장이라는 점이 이시카와의 제구에 악영향을 심하게 미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1회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야쿠르트 원정에서 보여준 공격력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모습이 역력하다. 이번 경기의 고전 가능성도 대단히 높은 편. 그나마 오가타 슈토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 해준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이다.
 
전날 경기는 이번 시리즈의 기준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교류전에서 유독 흔들리는 이시카와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한신의 타격이 살아날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은 편. 반면 오타케의 투구는 코시엔과 매우 잘 맞는 편이고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여전히 부진하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2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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