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6월 17일 야쿠르트 vs 오릭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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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4연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이시카와 마사노리(2승 3패 2.7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세이부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이번 교류전에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내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오히려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이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득점에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유일한 찬스였던 6회말 병살타로 얻은 1점이 득점의 전부였다는게 현재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마시카 뒤의 야마시타는 상당히 공략이 까다로울듯.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를 레벨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시타 슌페이타(5승 1패 1.11)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9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시타는 수비진의 잇단 난조로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여전히 투구 내용은 대단히 위력적이고 야외 경기 역시 기대를 걸수 있지만 7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구위가 살짝 떨어질 가능성은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피터즈와 오오니시 상대로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폭발적이지 않지만 내실 있는 타격이 이어지는 중이다. 승리할때마다 히어로가 바뀐다는건 분명 좋은 부분이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편이다.
 
다시금 오릭스가 비상을 하기 시작했다. 이시카와가 이번 교류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홈에서 기복이 있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오릭스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야마사키 뒤의 야마시타는 대단히 공이 빨라보일수 밖에 없고 금년 야쿠르트는 강속구 투수 상대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1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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