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15일 롯데 vs 한화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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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롯데는 나균안(6승 1패 2.43)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9일 삼성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나균안은 KIA만 아니라면 어느 팀이든 호투를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금년 한화 상대로 14.1이닝 1실점으로 강하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 상대로 원찬스를 살리면서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6회말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있다. 확실히 현재 큰 것 한 방을 쳐줄 해결사가 없다는건 갈수록 문제가 되는 부분일듯. 5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차라리 대패할때 주력 불펜이라도 쉬게 해주는게 어딘가 싶다.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한화는 펠릭스 페냐(4승 4패 3.36)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9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냐는 5월부터 이어지던 호투 페이스가 살짝 꺾인 느낌이 있다. 물론 원정에서 꾸준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현재의 페냐라면 기대치는 QS일 가능성이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스트레일리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더이상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이번 경기 역시 초반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 될 듯. 그러나 김민우의 1이닝 강판으로 인해 불펜의 소모가 많이 남았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는 스트레일리가 일찍 무너지면서 그대로 승부가 결정되었다. 이번 경기는 선발로서의 대결은 조금 팽팽할듯. 그렇지만 나균안은 워낙 홈, 그리고 한화 상대로 강한 투수고 이번 경기에서 롯데는 불펜을 확실히 동원할수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롯데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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