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친선경기】06월15일 아르헨티나 vs 호주 친선경기 축구분석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사실상 최정예 멤버를 모두 소집했다.
 
공격진에 파울로 디발라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수비진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빠지긴 했지만,
그 외에는 월드컵 우승 멤버들이 그대로 승선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파쿤도 부아나노테 등 신예들도 A매치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각 포지션마다 A매치 50경기 이상을 뛴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신구 조화도 좋은 편이다.
 
호주는 3월 A매치 명단과 꽤 큰 폭으로 변화가 있었다. 공격진은 매튜 레키, 제이미 맥클라렌, 미첼 듀크 등이 그대로 승선한 반면, 아월 마빌은 제외됐다. 미드필더진 역시 잭슨 어빙과 애런 무이 등 30대 노장 선수들이 빠졌고,
수비진 역시 베일리 라이트, 트렌트 셰인즈버리, 제이슨 데이비슨 등이 낙마했다.
특히 미드필더과 수비진을 통틀어 A매치 20경기 이상 뛴 선수는 미드필더 아딘 흐루시티치가 유일하다.
중국의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립 경기인데, 월드컵 우승국에 대한 일방적 응원이 예상된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로드리고 데 파울,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월드컵 주역들이 모두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역대 8번의 A매치 맞대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6승 1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특히 94 미국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홈 경기(1-0)를 시작으로 호주에게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다.
호주의 소집 명단을 보면 일격을 가할 가능성도 크지 않아 보인다.
다득점 양상 속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