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6월 10일 오릭스 vs 요코하마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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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난조로 승리를 헌납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사키 사치야(3승 2패 2.9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초근 2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금년 미묘하게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낮 경기에 워낙 강점을 보여주는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 상대로 터진 톤구 유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릭스의 타선은 꾸준히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도 이를 점수로 연결 시키지 못하는 문제를 확실히 드러낸바 있다. 특히 7회말의 찬스에서 병살타가 터진건 지금 이 팀의 문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일듯. 그나마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이라면 다행스럽다.
 
바우어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로버트 가젤만(3승 2패 3.61)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4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가젤만은 장점인 홈 구장 투구에서 흔들렸다는 점이 불안한 부분이다. 특히 쿄세라 돔과 인연이 영 없는 편인데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도 가젤만에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시타 슌페이타 상대로 상대의 실책을 묶어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경기 초중반의 득점력이 살아났다는 게 고무적이다. 특히 마키 슈고가 4번 타자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는게 크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여전히 주자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듯 하다.
 
최근 오릭스의 타격은 말 그대로 극단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득점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세이부가 그러했듯 바우어 다음의 가젤만은 의외로 상대가 조금 편한 편이다. 게다가 야마사키 사치야는 낮 경기에 상당한 강점이 있고 홈이라는 잇점도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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