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6월 10일 니폰햄 vs 한신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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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2승 4패 3.4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토는 최근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돔구장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QS+를 기대하는건 절대로 높은 기대치가 아닐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에고시 타이가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일단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볼수 있을 것이다. 다만 토미다에 비하면 오타케 공략이 쉽지 않다는 변수는 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확실한 셋업이 필요할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오타케 코타로(6승 0.71)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3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8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타케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닝보다 피안타가 많은 투구를 해낸바 있다. 결국 퍼시픽리그와는 조금 궁합이 맞지 않다는 이야기인데 닛폰햄이 좌완에게 약하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공략이 쉽지 않을듯.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니시 쥰야는 확실하게 선발과 불펜중 노선을 정해야 할 것 같다.
 
이번 교류전에서 닛폰햄은 말 그대로 고춧가루 투하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스즈키 뒤의 이토는 한신 타선으로선 공략이 매우 힘들듯. 이 팀의 타선은 완봉패 이후 페이스 상승이 꽤 느린 편이고 토미다를 만난 닛폰햄의 타선은 오타케 상대로도 나름 승부가 될수 있다. 변수가 있다면 역시 불펜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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