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6월 10일 세레소오사카 vs 비셀고베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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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는 리그에서 8승 2무 6패로 6위에 자리해 있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에 큰 차이가 없었는데, 홈 8경기에서 11득점 9실점을 기록했다. 홈에서 3차례 패배는 모두 8위권 이내 팀들에게 당했다.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다 나고야(1-3)에게 패하면서 좋은 흐름도 주춤했다. 공격수 조디 크룩스, 가토 무츠키, 미드필더 기요타케 히로시, 수비수 마테이 요니치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비셀 고베는 10승 3무 2패로 리그 선두다.
올 시즌 원정에서 4승 2무로 패배가 없었는데, 5실점만 내준 안정적인 수비력이 돋보였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오고 있는데, 2차례 원정에서는 나고야 그램퍼스(2-2), 가시와 레이솔(1-1)과 연달아 비겼다. 사카이 고토쿠, 혼다 유키, 오사키 레오, 야마가와 데츠시 등 수비진의 줄부상도 불안 요소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세레소 오사카가 5승 4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세레소 오사카는 2017 시즌부터 비셀 고베를 홈으로 불러들여 5승 3무로 8경기 연속 패배가 없었다. 두 팀 다 일부 주전급 자원들의 부상으로 완전한 전력을 꾸리기는 어려운데, 공수에서 나란히 용병이 빠진 세레소 오사카의 상황이 더 심각하다. 올 시즌 비셀 고베의 좋았던 흐름도 감안해야 한다. 다득점 양상 속 비셀 고베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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