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네이션스리그] 6월 9일 네덜란드 vs 쿠바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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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미국에 패했다.
 
쿠바는 캐나다에 분패했다.
 
네덜란드는 미국에 패하고 쿠바를 만난다. 압도적인 타점과 파워를 앞세워 지구촌 최고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평가받는 압델아지즈가 63% 이상의 공격 성공률로 24득점을 뽑아냈지만 그외 최다 득점 선수가 5점에 불과했다. 타이스 덜 호스트의 부재 속에 요르나와 툰스트라등이 아웃사이드히터로 나섰는데 공격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쿠바는 돌아온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캐나다에 패했다. 풀세트로 경기를 끌고가며 승리를 노렸지만 5세트 초반을 내준 점이아쉬웠다. 그래도, 팀의 에이스인 헤수스 에레라가 58% 이상의 성공률로 28득점을 뽑아냈고 로페즈의 지원도 확실했다. 단, 빼어난 화력과 달리 강팀 상대로 안정적으로 승점을 적립하기 위해서는 블로킹 득점이 더 나와야 한다. 로하스와 알바레즈등이 시몬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쿠바의 승리를 본다. 압델 아지즈는 언제든 20득점 이상을 50% 중반대 이상의 성공률로 해줄 수 있는 선수지만 네덜란드는 2옵션이 부실하다. 상대 에이스 못지 않은 득점 생산이 가능한 에레라가 버티는데다 로페즈가 뒤를 지원할 쿠바가 화력 대결에서 밀릴 이유가 없다.
 
접전이 유력한 경기로 오버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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