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6월 5일 아탈란타 vs 몬차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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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는 리그에서 18승 7무 12패로 5위에 자리해 있다. 7위 유벤투스와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한데, 상대 전적에서 뒤져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UEL 진출 티켓을 자력으로 확보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3패에 그칠 정도로 흐름이 썩 좋지 않았는데, 강등권 팀인 헬라스 베로나에게만 3-1로 이겼다. 공격수 두반 사파타, 제레미 보가, 수비수 한트보어, 팔로미노, 루게리, 소피 등 준주전급 자원들의 줄부상도 불안 요소다.
 
몬차는 14승 10무 13패로 리그 10위다. 이미 유럽 대항전 티켓이나 강등과는 무관해진만큼 이번 경기에 별 다른 동기 부여는 없다. 홈과 원정 성적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원정에서는 21득점 25실점으로 공수 균형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리그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를 달려오다 지난 라운드 레체에게 0-1로 지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스쿼드에 별 다른 부상자가 없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올 시즌 첫 리그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아탈란타가 2-0 완승을 거뒀다. 2000년대 이전의 기록이긴 하지만 아탈란타는 홈에서 열린 몬차와의 경기에서도 4승 4무 2패로 꽤 강세를 보였다. 일부 주전 선수들의 이탈이 있으나 UEL 진출 티켓이 걸린 만큼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몬차가 6위 이내 팀들에게 2승 3무 6패로 고전했던 점도 좋은 징조다. 저득점 양상 속 아탈란타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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