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6월 5일 레알베티스 vs 발렌시아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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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는 리그에서 17승 8무 12패로 6위에 자리해 있다. 홈에서 9승 4무 5패를 기록했는데, 25득점 17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나쁘지 않았다. 최근 홈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기복이 있었는데, 순위가 확정된 이후 이런 양상이 더 짙어졌다.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0-1로 지는가 하면 지로나 원정에서는 2-1로 이겼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라는 점은 유일한 명분이다.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 수비수 빅토르 루이스가 부상 중이지만 올 시즌 주전급 자원은 아니었다.
 
발렌시아는 11승 8무 18패로 리그 13위다. 그러나 리그 18위 바야돌리드와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강등될 여지도 있다. 올 시즌 원정에서 3승 3무 12패로 굉장히 고전했는데, 14득점 25실점으로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였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도 마요르카(0-1), 에스파뇰(2-2)에 승리가 없었다. 공격수 카스티예호, 안드레 마르쿠스, 수비수 토니 라토의 부상 이탈도 불안 요소다.
 
최근 10차례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4승 2무 4패(정규시간 90분 기준)로 호각세를 이뤘다. 레알 베티스는 홈에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포함해 29승 17무 14패로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첫 리그 경기는 발렌시아가 홈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모습이었다. 발렌시아의 강등 버프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지가 관건인데, 올 시즌 상위권 팀들 원정에서는 1무 4패로 부진했다. 저득점 양상 속 무승부가 유력해보이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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