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5월 21일 한신 vs 히로시마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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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시타의 사요나라 안타로 반격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1승 3패 2.86)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30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3이닝 3실점 패배 이후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가진 사이키는 일단 2군 조정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기본적으로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인데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8회까지 막혀 있다가 9회말 2사에서 2루타-볼넷-안타로 간신히 1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모리시타의 투구가 대단했다는 말 외엔 하기 힘든 편. 특히 톱타자인 치카모토 코지가 막히면 전체적인 흐름이 막히는건 여전해 보인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탄탄함은 확실한 편.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드류 앤더슨(2승 4.5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4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도쿄돔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작년 코시엔 원정에서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건 이번 경기에 승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1차전의 폭발력이 실종되었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특히 7회초의 찬스를 실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모리시타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러운 부분.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은 투수전의 극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사이키와 앤더슨 모두 코시엔이라는 전장에선 충분히 호투를 할수 있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중반이 아닌 후반의 접전에선 한신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한신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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