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이다.
 
보스턴은 필라를 잡고 올라왔다.
 
마이애미는 밀워키에 이어 뉴욕을 탈락시켰다.
 
지난 시즌 컨파에 이어 리턴 매치다.
 
보스턴은 7차전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기록한 슈퍼스타 제이슨 테이텀을 앞세워 필라를 제압하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왔다. 하든의 폭발을 막지 못해 3경기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홈에서 열린 7차전에서 상대를 확실히 제압했다. 골밑 득점은 떨어지지만 호포드와 로버트 윌리엄스의 빅맨 듀오가 수비에서 힘을 냈고 리그 최고 수준의 벤치 지원도 확실했다.
 
마이애미는 8번 시드로 1999년 파이널에 올라갔던 뉴욕 닉스에 이어 24년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시리즈 도중 타일러 히로와 올라디포등 경기당 30점을 합작할 수 있는 스윙맨 듀오를 부상으로 잃었지만 빈센트와 스트러스, 마틴등 언드래프티 선수들이 매우 잘해줬고 버틀러가 에이스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리그 최고의 감독인 스포엘스트라와 함께 8번 시드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버틀러와 일대일이 가능한 선수가 스마트와 브라운, 테이텀등 3명이나 되는 보스턴 상대로는 고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에 보스턴의 홈이라는 점도 관건이다. 아데바요를 경기 내내 귀찮게 할 빅맨 수비수가 있고 테이텀이 살아난 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보스턴의 빠른 경기 운영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