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2일 두산 vs KIA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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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은 김동주 , 기아는 이의리가 나선다. 김동주는 1승 1패 1.85의 방어율, 이의리는 2승 2패 2.63의 방어율이다.
 
김동주는 이번 시즌 문동주, 이용준등과 더불어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몇 안 되는 젊은 투수다. 속구 구위도 빼어난데 기대 이상의 변화구 구사를 하기에 1군 무대 적응도 잘하고 있다. 비록 최근 4차례 등판에서 승리가 없긴 하지만 시즌 최다 실점이 3점에 불과할 정도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이의리는 직전 경기에서 엘지 상대로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피안타율이 2할 1푼에 불과한데 볼넷 허용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그래도, 좌완으로 쓱의 맥카티 못지않은 구위를 자랑하는 투수로 삼진 능력은 확실하다. 슬라이더와 커브등 유인구로 활용하는 브레이킹볼 컨트롤만 나아지면 양현종과 앤더슨을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는 투수다. 두산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와 3이닝 동안 5볼넷 2실점으로 고전했다.
 
두산의 승리를 본다. 롯데 원정에서 위닝을 내주고 돌아오긴 했지만 팀 타선은 어느 정도 깨어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정수빈과 허경민, 양의지등 타석에서 인내심이 충분한 베테랑 타자들이 제구가 흔들리는 이의리 상대로 많은 공을 던지게 할 것이다. 기아 타선이 낯선 김동주 상대로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기에 두산이 승리를 노릴만 하다.
 
기아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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