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승패패승패)
리구리아주 제노바에 위치한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세리에A 1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탈란타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아탈란타는 현재 과도기에 있다. 세리에 A 우승권 팀들을 위협하고,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 유럽 무대서 맹위를 떨치던 모습이 잘 보이지 않고 있다. 직전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이번 여름 보강이 지지부진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더구나 아탈란타 수비는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핵심 수비수인 호세 팔로미노가 지난 7월 27일 도핑 테스트에 적발되면서 징계를 받은 상태다. 전체적으로 팀이 어려운, 특히 수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구해낸 이가 톨로이였다. 결승골 역시 톨로이가 뽑아내며 전반전 리드를 점한 채 마무리 이후 후반 49분 아데몰라 루크먼의 득점을 더한 아탈란타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오늘 경기에서 3-4-1-2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무리엘or루크먼-사파타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측한다.
 
AC밀란 (승승승승패)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세리에A 1라운드 우디네세 칼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우디네세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우디네세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빠른시간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테오가 성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14분 역전골을 만들었지만, 전반 막바지에 다시 동점을 허용하며, 우디네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이 2-2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밀란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31초 빠르게 역전에 성공하며, 후반 22분 다시 추가골을 기록하며 4-2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공격에서의 화력을 보여준 인상깊은 경기였다. 이번 아탈란타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것이라 예상하며, 최전방 공격수 레비치, 2선자원 레앙-디아즈-메시아스가 공격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분석
최근 5경기에서의 양팀 상대전적을 살펴보면 AC밀란이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원정에서의 승리도 2차례 있는 만큼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또한 2.5기준점으로 2번의 오버 3번의 언더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아탈란타는 수비수의 도핑적발 문제와, 직전시즌 중위권을 기록하며 과도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원정팀은 친선전 포함 4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큰점수차로 이긴 경기도 있는 만큼 매서운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홈팀과의 원정에서의 승리도 2차례 있는 만큼 직전시즌 리그1위의 면모를 떨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승리에 더 가깝다 예상한다. 이를 종합하여 예측하면 AC밀란의 승리 및 오버를 예상한다.
 
승무패=>AC 밀란 승
언더&오버=>오버(2.5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