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해리 케인, "손흥민 EPL 톱 공격수…살라처럼"

작성자 정보

  • 오수병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해리 케인(29)에게도 '영혼의 단짝' 손흥민(30)은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였다. 최고의 선수 5명에 모하메드 살라(30)와 함께 뽑았다.
'아마존 프라임'이 케인에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5명을 물었다. 케인은 "굉장히 좋은 질문이다. 내가 감독이라면…"이라며 고민에 빠지더니 포지션별로 각각 지목했다.
골키퍼는 토트넘 주장이자 최근에 재계약을 체결한 위고 요리스였다. 미드필더에 은골로 캉테, 수비에 리스 제임스를 뽑았다. 공격에는 손흥민과 살라를 선정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에 토트넘 핵심이다. 특히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주춤했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까지 최고의 콤비였다. 두 선수가 합작한 골은 무려 35골.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2위에 올랐는데, 1위(램파드-드로그바) 기록까지 단 1골만 남겨뒀다.
올시즌 케인은 부진했지만, 손흥민은 제 역할 이상을 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에도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감독들에게도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다. 조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직접 '월드클래스 공격수'라고 말했고, FA컵 32강 상대 팀(브라이턴) 그레이험 포터 감독도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복귀를 기다렸을 것이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고 칭찬했다.
살라와 함께 뽑혔다는 건 고무적이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매 시즌 득점왕 경쟁을 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20경기 16골로 단독 선두에 있다. 2위 지오구 조타(10골)를 6골 차이로 따돌렸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자리를 비워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케인 선정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5인
GK-위고 요리스(토트넘)
DF-리스 제임스(첼시)
MF-은골로 캉테(첼시)
FW-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손흥민(토트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