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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SON·김민재 前 스승' 슈미트, 챔스 8강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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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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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슈미트(55, 독일) 감독이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지휘봉을 잡는다.
벤피카는 “슈미트 감독과 협상을 모두 끝냈다. 슈미트 감독은 2022-23시즌부터 우리 팀에 정식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슈미트 감독은 독일 국적 지도자다. 파더보른(독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버쿠젠(독일), 베이징 궈안(중국)을 거쳐 2020년부터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 시절에는 손흥민(토트넘)을 직접 지도했고, 베이징 궈안에서는 김민재(페네르바체)를 가르쳤다.
슈미트 감독을 떠나보내는 PSV 역시 일찍이 새로운 감독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 PSV는 지난 3월 31일에 “2021-22시즌을 끝으로 슈미트 감독이 팀을 떠난다. 슈미트 감독 후임으로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PSV 지휘봉을 잡는다”면서 ‘옷피셜’ 사진을 띄웠다.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PSV 감독직은 언제나 내 꿈이었다”는 소감을 들려줬다.
슈미트 감독의 새 팀 벤피카는 이번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비록 8강에서 리버풀을 만나 1차전 1-3 패배, 2차전 3-3 무승부로 4강행 티켓을 따지 못했으나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갔다.
벤피카에는 신예 공격수 다윈 누녜스(22, 우루과이)도 있다.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아스널 등이 누녜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진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대표팀 소속 공격수다. 11월에 열릴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맞붙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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