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토트넘 전문가 "콘테에게 야망 보여줘야...여름 이적시장 중요"

작성자 정보

  • 오수병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토트넘 홋스퍼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야망을 보여줘야 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 알토캅스데어 골드는 2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가 안토니오 콘테와 토트넘을 위해 중요한 여름 이적시장을 점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큰 결단을 내렸다. 델레 알리(에버턴)를 비롯해 잭 클라크(선덜랜드 임대),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 임대), 브리안 힐(발렌시아 임대), 지오바니 로 셀소(비야레알 임대) 등 5명의 선수를 떠나보냈다.
이들을 대신해 영입한 선수는 2명뿐이었다. 유벤투스 출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데얀 클루셉스키가 그 주인공이다.
골드는 "콘테가 그의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드레싱룸에서 나가기를 원했던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클럽의 문제 중 일부가 해결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것은 어느 정도 무자비했다. 다니엘 레비가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두 명의 선수를 임대하는데 동의했고 마침내 알리를 새로운 곳으로 옮기고 힐을 6개월 만에 내보내는데 동의하면서 이탈리아인의 힘을 보여줬다"며 토트넘의 이적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이번 1월 이적시장보다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이 더 중요하다는 게 골드의 주장이다. 그는 "(여름 이적시장이) 콘테와 토트넘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부 준비 작업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뤄졌지만 그가 경쟁할 수 있는 선수단을 갖추려면 여름에도 점검이 계속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골드는 "콘테가 클럽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기 위해선 한두번의 이적시장이 더 필요하다. 핵심은 토트넘이 콘테에게 그와 같은 야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경력에서 그것을 느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며 다시 한 번 여름 이적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