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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480억 제안한다…'SON 동료' 2년 만에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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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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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토트넘 홋스퍼)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하려고 움직이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입단한 지 2년 만에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풋볼 런던' '미러' 'HITC' 등 복수 매체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이번 여름 호이비에르를 데려오기 위해 토트넘에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80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시즌이 끝나면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 전력을 더 보강할 예정이다. 강등권에서 탈출해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확정적인 데다가 다음 시즌 4위권 진입을 노리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수뇌부들은 빅 사이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다 앞서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본 좋은 기억도 있다. 뉴캐슬은 1월 당시 9,200만 파운드(약 1,465억 원)를 투자해 키어런 트리피어(31), 크리스 우드(30), 브루누 기마량이스(24), 맷 타겟(26), 댄 번(29)을 영입했다. 이들은 빠르게 팀에 녹어들더니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기마량이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원 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에디 하우(44·잉글랜드) 감독은 기마량이스와 함께 파트너로 뛸 수 있는 선수로 호이비에르를 낙점했다. 때마침 토트넘이 이번 여름 중원 개편 작업을 진행하면 호이비에르와 이별할 수 있어 이적 가능성이 마냥 없는 것만은 아니라고 매체들은 관측했다.
'미러'는 "호이비에르는 현재 토트넘에서 주축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은 스쿼드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적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여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지금까지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을 펼쳐왔다. 중원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터프한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통산 96경기 동안 5골 9도움을 올렸는데, 이 기간에 손흥민(29)과 85경기(6,568분)를 함께 뛰었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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